워밍코리아는 지난 10여 년 간 해외 아동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, 장애인, 환아, 미혼모, 새터민 등 국내 사회배려대상자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.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온라인 활동으로 움츠려 들었던 활동을 재개하는 차원에서 올 해 첫 프로젝트로 여명학교 소속의 새터민 청소년들의 진로, 진학 멘토링과 필통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습니다. 워밍코리아와 다방면에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여러 연세대학교 학부들 중 글로벌인재대학 소속 학생 봉사단체인 GLV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요 전공 탐색과 선배들의 공부법등을 전수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곧 이어 워밍코리아 청년위원회는 준비한 필통만들기 키트를 제공하여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들을 위해 함께 활동에 참여해 보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자존감을 기르는데 역할을 하였습니다. 본 행사에 소요된 필통 재료, 식음료, 기념품, 인쇄물 제작 비용 등 일체는 외부 후원이나 협찬 없이 시티즌펀딩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활용하였기에 더욱 그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. 앞으로도 워밍코리아는 시티즌펀딩과 함께 해외 아동 지원을 기본으로 잉여 자금이 발생할 때 마다 국내 사회배려대상자들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.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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